‘세곡천 수변활력거점’ 개장,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 5호
서울시는 2024년 11월 11일, ‘세곡천 수변활력거점’을 개장하며, 서울형세곡천 수변활력거점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수변 공간을 공개했습니다. 세곡천은 서울 서초구 세곡동에 위치한 하천으로, 직장인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와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1. ‘수변활력거점’이란?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은 서울 전역의 물길 342km, 76개 소하천과 실개천을 지역의 특성에 따라 새로운 유형의 수변공간으로 만드는 조성 사업입니다.
‘수변활력거점’은 하천과 지역 특성에 따라 ‘자연생태형’, ‘역사관광형’,’지역경제 활성화형, ‘문화•여가형 등 4가지 형태로 진행 중인 사업으로 수변공간을 서울 시민의 문화·여가 활동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시키는 프로젝트입니다.
- 1호 : 홍제천 홍제폭포카페
- 2호 : 관악구 도림천 공유형 수변테라스
- 3호 : 동작구 도림천 주민커뮤니티
- 4호 : 홍제천 상류 역사문화 공간
- 5호 : 세곡천 수변활력거점(세곡동 509)
25년까지 서울시 21개 자치구에 총 ‘수변활력거점’ 27곳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인데, 그 프로젝트 5호가 ‘세곡천 수변활력거점’입니다. 세곡천외에 올해 안에 마무리 되는 곳응 서대문구 불광천과 은평구 불광천 그리고 강동구 고덕천 등 3곳이 더 있습니다.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서울은 다양한 수변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도시가 될 것입니다. 서울의 하천과 지천은 산책·운동 등 일반적인 활용을 넘어 문화생활과 여가, 예술 등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된다는 뜻입니다.
2. ‘세곡천 수변활력거점’
‘세곡천 수변활력거점’도 자연을 체험하면서도 문화적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세곡천 수변활력거점’의 특징은 세곡천을 바라보면서 쉴 수도 있고 공연도할 수 잇는 무대가 설치된 물맞이공원이 있는 것입니다.
3. 홍제천
홍제천(弘濟川)은 북한산에서 발원하여 종로구와 서대문구•마포구를 거쳐 한강의 하류로 흘러드는 하천으로,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의 ‘1호 수변활력거점’으로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홍제천은 서대문형무소와의 역사적 연관성 덕분에, 역사와 문화까지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홍제천은 ‘음악분수’로도 유명한데, 홍제역 3번출구 또는 무악재역 4번출구로 나오면 홍제삼거리에서 서대문구청 방향으로 약 1KM 전방에 있습니다.
또한 홍제천 인공폭포는 ‘백련교 폭포’에서 ‘홍제천 폭포’로 이름이 변경된 것으로로 홍은 2동 주민센터 오른쪽에 있는 홍제천길에 있으며, 3월 23일~10월 31일까지 가동하는 폭포입니다. 가동 시간은 9시~19시이며, 6월~8월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12시간 가동합니다.
특히 홍제폭포 카페는 이 지역의 주요 명소로, 개장 후 약 1년 반 만에 140만 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있습니다.
또한 SNS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고,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다녀가는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았습니다.
4. 도림천
도림천(道林川)은 안양천의 지류로 관악산에서 발원하여 관악구와 동작구,영등포구• 구로구를 지나 안양천으로 유입되는 하천으로, 최근 ‘수변활력거점’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도림천은 이제 문화와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자연 체험 공간과 여가시설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도림천은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은 시민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확장하여 접근성을 높이고,쉼터도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도림천은 문화 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 무대를 제공, 여가와 문화가 결합된 복합공간으로 발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