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역 • 을지로3가역 등 지하철역 스마트팜, 메트로팜과 산업단지 입주 식물공장

상도역 • 을지로3가역 등 지하철역 스마트팜, 메트로팜과 산업단지 입주 식물공장

 

도시에 필수적인 교통 수단인 지하철역에 스마트팜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농업으로 ‘메트로팜(MetroFarm)’이 있습니다. 지하철역 스마트마팜, 메트로팜은 지하철역 내 공간에서 ICT 기술로 작물을 재배하는 것으로, 상도역, 을지로3가역, 답십리역, 등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하철역 스마트팜

국토부 보도자료에 의하면, 11월 12일부터 전국 1,315개 산업단지 안에 건축물 형태의 수직농장(또는 식물공장) 입주할 수 있게 관련 개정 법령 시행된다고 합니다. 지하철역 스마트팜이 좀 더 보편화 • 활성화 될 것을 기대하며, 이미 우리 가까이에 있는 스마트팜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메트로팜의 주요 장점과 상도역 스마트팜 현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메트로팜이란?

 

메트로팜은 기존의 농업 공간과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킨 ‘도시 농업’ 모델인 스마트팜(Smart Farm)의 하나로 메트로팜(METRO Farm)은 서울교통공사 스마트팜의 고유 브랜드입니다.

2019년부터 상도역, 을지로3가역,  답십리역, 천왕역, 충정로역 등 5개 역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하철 역사 내 스마트팜이 설치된 것은 메트로팜이 세계 최초이며, 이를 통해 지하철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새로운 수익원을 만들고 공실이 많은 역내 상가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합니다.

지하철역 스마트팜 2

스마트팜은 온도, 습도, 빛의 조건을 최적화하여 농산물을 재배하는 것입니다.

5개 역사 내에 있는 메트로팜은 도시 내 공간인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농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다른 장점은 ICT기술을 이용해, 기후에 영향을 받지 않고 LED 조명과 자동화된 ‘양액 순환 시스템’을 통해 365일 연중 최상급 품질의 채소를 재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스마트팜 기술이 이상 기후에도 안정적인 식량 공급을 가능하게 하며, 더욱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하여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0~15/)” 수준에서 관리하고농산물우수관리(GAP) 및 친환경(무농약인증을 획득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키우는 첨단 도시농업입니다.

그 외에 샐러드 만들기, 파종 심기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고, 매장이나 ‘샐러드자판기’에서 작물을 직접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2. 상도역 메트로팜

상도역 메트로팜은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7호선 상도역 내에 설치된 스마트팜입니다.

 

지하철역 스마트팜 상도역

상도역은 로봇이 파종부터 수확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오토팜’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첨단 기술을 통해 작물의 생육 환경이 최적화된 환경에서 상추, 깻잎, 로메인 등 다양한 채소들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폰 앱을 통해 농작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소비자는 신선한 채소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상도역 스마트팜의 또 다른 장점은 팜카페와 휴식공간 외에도 ‘Farm8 아카데미를 통한 어린이 스마트팜 교육을 진행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퇴근할 때 메트로팜이 있는 지하철역을 이용하시는 혼밥족이시면, ‘할인행사’ 시간에 들려서 건강한 먹거리를 챙겨가셔도 좋을 듯 합니다. 샐러드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채소와 허브 등 신선한 식재료도  있어서 저녁 장보기 시간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

지하철역 스마트팜 채소가게

3. 메트로팜의 미래는?

메트로팜이 지하철역에 설치되면서 메트로팜은 단순한 농업을 넘어서, 도시와 농업의 경계를 허물고,  도시 내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제시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상도역, 을지로3가역, 답십리역을 포함한 여러 지하철역에서 운영되는 지하철역 스마트팜. 다시 말하자면  메트로팜은 기후 변화와 도시화로 인해 농업의 미래가 불확실한 가운데, 도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농작물을 생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또한,  ICT 스마트 농업 기술을 통해 최적의 환경에서 농산물을 재배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생산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물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유기농 농법을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도심 내에서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함으로써, 교통 체증과 대기 오염 등 도시 환경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도 열어줍니다.

앞으로 메트로팜은 도시 농업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이며, 더 많은 지하철역과 도시 내 다양한 공간으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11월 12일부터 관련 개정 법령이 시행되어 전국 1,315개 산업단지 안에 건축물 형태의 수직농장(또는 식물공장) 입주할 수 있게 되면,  스마트팜 활성화를 통해서 건강한 도시 생활이 지속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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